58년 개띠이신 한비야님.
바람의 딸이란 책을 잠깐 읽었던 것 같고,
다행히 내 돈주고 사지는 않았었다.
이모님 집에 있던 책이었고 1996년도에 출판되었다고 하네요.
교사이셨고 방학마다 계탄돈으로 세계 여행을
다니시는 콧바람 까이까이를 해보신 이모님은
그 좋은 것을
삶으로 한다는
이 책까지 낸 여인을 무척 부러워 하셨던 것 같다.
한때 대한민국에 배낭여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람의 딸’ 한비야(64)가 외국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한비야는 네덜란드인 안톤과 2017년에 결혼했다.
여행작가에서 국제구호활동가로 변신한 ‘바람의 딸’ 한비야가 네덜란드인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11월 28일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한비야는 ”저는 60살에 도전한 게 결혼이었다. 이제 결혼 4주년이 됐다”며 네덜란드인이자 키 185cm인 남편 안톤을 소개했다. 한비야는 ”남편과 200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처음 만났다. 저는 긴급 구호 팀장으로 첫 파견을 갔고, 안톤은 국제구호단체 중동 책임자였다”며 ”당시 치안이 위험해 외출을 하면 무전기로 15분에 한 번씩 보고를 해야 했는데, 제가 그땐 여행자 습성이 남아 있어 사람들을 만나 놀다 보니 그걸 깜빡했다. 그리고 돌아와서 눈물이 쏙 빠지게 혼났다. ‘우린 네 보모가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때 나를 혼낸 사람이 남편인데, 남편은 기억을 못한다. 내가 일기에까지 적어놨는데 말이다”라며 웃었다.두 사람은 그 뒤에도 해마다 재난 지역에서 만나게 되었고, 2013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2017년에 올렸다. 한비야는 ”결혼할 때 제 나이가 60살이었다. 저는 제가 결혼할 줄 정말 몰랐다. 안톤이 아니었으면 안했을 것이다. 그전까지는 나만 중요했고, 내 일이 너무 중요해서 내 일을 방해하는 모든 건 적이라고 생각했다. 저한테는 60살이 결혼 적령기였다. 지금은 남편이 내 거울 같은 존재다. 남편한테서 스윗하거나 너그러운 면이 보이면 닮아야겠다고 생각한다. 남편 덕분에 같이 멋지게 나이 들겠다는 생각과 땡잡았다는 생각도 든다”며 애정을 표했다. 한비야는 또한 남편과 완벽한 더치페이를 실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비야는 ”우리는 각각 독립적인 경제관을 갖고 있다. 저는 경제적 독립이 정신적 독립이고, 모든 것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결혼식 비용도 반반으로 했다. 결혼식 때는 반지만 주고받았다. 한복은 서로 상대 식구가 챙겨줬다. 그게 끝이었다”고 밝혔다.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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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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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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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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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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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저술가, 국제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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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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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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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위스 반 주트펀[2](Antonius van Zutphen)(1952년생, 2018년 결혼-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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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무위키에서 보고
역시는 역시 라는 말이 입에서 나왔으니,
지금은 은평구에 거주하고 계신다고 한다.
기재된 내용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되시겠다.
그 이모님이 감히 사주셨는지
제 돈주고 샀는지
그 당시 그런 책들이 꽤 잘 팔렸습니다.
정치인 금수저 홍정욱님의 글이 궁금하시면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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