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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림

삼성생명, 주식 거래 해보기

by 정상인 입니다.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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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매달 투자 VS 한번에 투자

주식투자를 하는데 가장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는 것은 '감정'입니다. 하지만 '감정' 없다면 '사이코패스' 가 아닐지 매달 25일 주가를 뽑아 100주씩 샀을때 수익률을 보는 것은 품이 굉장히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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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순진하고 순박하고 성실한 투자에 대한 예상 결과를 내어보았습니다.

 

 

 

 

착실, 성실, 성심 이런 것은 세속을 살아가는데 어울리지 않는, 어쩌면 인간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그랬을 일일지도 모릅니다. 

 

 

 

 

우둔하지만, 착실하게 살아온 '김종영'씨가 이런 투자를 했다면, 월급을 받아서 모아뒀다가, 매년말에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위해 위와 같은 투자를 했다면, '김종영'씨가 얼마나 더 살지 모르겠지만, 12년간의 성실한 행진은, 행진이 아닌 '문워크' 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주린이라도 알고 있을 '공포에 휩싸였을 때 사서, 모두가 탐욕을 부릴 때 팔아라' 라는 주린이 뿐만 아니라, 유딩도 알만한, 삼척동자도 알만한 간단한 논리를 적용해 보겠습니다. 

 

 

 

 

'쌤숭 라이프 인슈런스'   '삼성생명'의 주식은 

 

 

 

 

 

 

 

 

2020년 3월20일 오코랑로캐나짱바깨이러스가 창궐했던 그 때 다른 여타 주식처럼 '패닉'을 맞이하고 '졸도' 합니다.

 

 

 

 

 

들고 있던 사람이라면,

 

아 ㅆㅂ 좆 됐다. 어떡하지? 팔어? 더 사서 물을 타?

 

 

 

 

 

살려는 생각이 있던 사람이라면, 

 

 

 

사고 싶은데 무섭다. 세상 쪽나면? 현금이 없으면 죽는 세상으로 한순간에 바뀔수도 있고. 어떡하지 ㅆㅂ

 

 

 

 

 

 

 

 

이미, 2008년 금융위기, 1997년 IMF재정위기, 기타 유사한 위기를 겪어왔던 사람도 들어가기가 무섭습니다. 

 

 

 

 

 

 

 

 

 

 

이렇게 무섭게 추락하는데, 어디가 바닥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고 들어가겠습니까?

 

 

 

 

 

 

 

스크롤 팔이는 이제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2020년 1월경 7만원하던 '쌤숭생명'은

2020년 3월 짱바깨이인러공스로 인해 반토막이 납니다. 

 

 

 

 

 

 

그럼 주식세계에서 프로로 일을 하시고 5만원까지 참았다. 중간에 싸지르고 싶었는데 참고 또 참았다.

 

 

 

 

 

그래서 매수가 5만원에, 과감하게 '김종영'씨는 1,000주를 싸지릅니다. 능력이 지지리도 없고 맨날 사기만 당하다가 유산으로 땡겨받은 5천마눤을 '김종영'씨는 과감하게 싸지릅니다.

 

 

 

 

 

 

 

설마 더 떨어지지는 않겠지. 오를꺼야

 

 

 

 

짜잔! 그럼 그것을 잘 들고 계셨다가 오늘 날짜 67,200원에 전량을 다 팝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도 계속해서 '쌤숭생명'은 오르락 내리락 하기때문에 앤간히 정신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미 다시 싸지렀을 것입니다만, 그래도 그랬다고 칩니다.

 

 

 

 

 

 

 

 

17,200원 X 1000주 = 17,200,000원 (천칠백이십만원)을 매매차익으로 거둬들입니다.

50,000,000원 투자해서 30%가량의 이득을 3년만에 거둔것입니다. 약 1년의 10%의 수익률을 올린 것이지요.

 

 

 

소소한 배당금까지 합치면 꽤 괜춘다.

 

 

 

 

 

 

글로 풀어적으니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김종영'씨는 나름 '구국의 결단'을 한 것입니다. 3년동안이나 싸지 않고 들고 있기는, 말이 쉽지...

 

 

 

 

 

세계최고 재테크 전문가, 거기에 백인에, 영어도 잘하는 붜핏형님이 한 말씀을 다시한번 전합니다.

 

 

 

 

 

 

 

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다른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내십시오.)



 

 

 

 

 

 

다시 요약하자면, 운동을 예로 듭니다.

1. 근육을 만들고 십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

2. 하루에 20KG의 아령을 양손으로 백번 들면 생긴다고 해서 든다         (=답은 이미 나와있다. 실천이 어려울뿐)

3. 못 들겠지만 짜내고 짜내서 든다.                                   (=하란대로 모두가 달달 떨때 산다. 팔고 십지만, 참고 또 참는다)

4. 하루 간신히 했고, 그 다음날은 더 못하겠지만, 또 든다. (=어제도 간신히 팔고 싶은 욕심을 참았지만, 오늘도 참는다)

5. 근육이 뭉텅뭉텅 생겼다.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

 

 

 

내일은 계속해서 연관된 주제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