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1 [넷플릭스] 애드 아스트라(Ad Astra).. 이토록 철학적인 SF영화라니.. 근사하고 아름답다. 애드 아스트라, 감독 제임스 그레이, 출연브래드 피트개봉일2019. 09. 19. 넷플릭스에 드디어 드디어 볼만한 영화가 올라왔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아들이 어린 시절에 떠난 아버지를 찾아서 해왕성까지 가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자'는 아들을 철저히 외면하고 차단하고, 고집불통이란 표현으로는 부족한 아버지는 지구로 돌아가지 않겠다. '나는 내가 원한는 것을 끝까지 하겠다.' 라며 손을 뿌리치고 멀어져 갑니다. 아들은 '제발 좀 가자' '가요 아버지' 하고 몸다툼을 합니다... 개인주의적인 서양인들이 이런 감정들이 있다고 할가요? 그리고 그것이 영화의 한 장면으로 나온다는 것이 좀 놀랍다라고 할 수 있겠고, 한편으로 그만큼 '나는 인생의 목적이 확고하고 투철하다'.. 2021. 9.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