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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일기 회상

[해피빈] 투잡 뛰고 기부하기

by 정상인 입니다.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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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도 다시 다니고

주말에는 이렇게 식당에 나와 있다

식당에도 서류일이 제법 많다

직장일은 OJT 중인데

굉장히 알아야 할 것이 많다

트레이닝을 받고

시험 합격을 먹어야 하는데

두번째 '조건부합격'을 받았고

다음주는 다른 트레이닝이 또 있고

다음주는 #라마단 이 끝나고

이 나라에 손꼽히는 대명절 #하리라야 가

기다리고 있다

일하는 직장은

이 나라가 다인종 국가라서

명절, 연휴가 워낙에 많은 것을

진즉에 파악해서 대안으로 한 것이

퉁쳐서 명절, 연휴 없이

유급휴가를 다른 회사보다 2배약간 넘게

준다는 것인데

지금은 Probation 기간, 6개월 동안은

연차를 묵시적으로 쓸 수 없다

주말에는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시간을 내어 자료를 다시 들여다보고

포인트를 머리속에 저장, 정리해두어야 하는데

식당에 나오면

밀린 일을 처리해야 한다

내가 없다고 그런지

일이 계속 발생하고

그렇다

복에 겨운 소리일지 몰라도

#오롯이 한가지 일에 집중하고 싶은데

목표를 보고 향해 나아가는

어찌 뜻대로 주어지는 것이 인생이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한다

가게에 나와보니

건물주로부터 2차경고장이 날라왔다

밀린 임대료를 빨리 지불해라

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컴퓨터가 보낸 것 같은 간단한 내용이다

잔고를 정리해서

이곳저곳에 납품업체들도

대명절을 앞두고 돈이 필요할테니

급한 마음에 얼른 보내고

일부 떼서 극히 일부만 임대료를

지불했다

"이번에도 좀 도와달라" 는 내용의 이메일도

행여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넣었다

이메일을 넣고 나니 그래도

그 종이쪼가리 받아들고

정말 '법적 조치'가 들어올까

약간의 공황상태에서 약간의 정상 상태로 돌아온 것 같고

건물 에어컨도 다시가동되기 시작,

약간 추운 상태가 되었다

글을 쓸 몸과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기에

미뤄둔 글도 오늘은 통 크게 이렇게

적으면서 치유를 받고자 한다

글을 적지는 못했어도

연 단위의 글을 추억 공유하기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해도 #기부콩 을 주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모으다 보니, #콩팔아번돈 20,500원

오늘은 또 미루던 기부를 또 해보자

사람을 도울까

동물을 도울까

하다가

지구를 돕기로 한다

나는 가더라도

나무는 오래도록

지구에 좋은 영향을 주기를 바라며

 

지난해 기부할 때처럼

한번에 모아서 연말에 하려는데

소멸예정이라는 메세지를 받고

어차피 라며 보냈다

2만원돈이면 나무 한그루는 심을 수 있을까?

어디에 심겨질지

잘 클지 전혀 모르겠지만

미세하게나마 마음이 따뜻해짐이 느껴진다

기부금_연말정산 에도 반영할 수 있으니

꿀팁은 참조하시길 바란다

어떤 전문 전업 블님들은

핸드폰으로 업로드, 포스트를 하면

검색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고 하시는 글이나

영상을 본 기억이 나는데

핸드폰으로 포스트를 할 경우

기부콩을 하나 더 준다는 꿀팁

그리고 핸드폰으로도 올려서 콩 2개를 받고

컴퓨터로도 올려서 하나더 받고 이렇게 하루에 콩 3개를

받아 모을 수 있다는 사실도 같이 공유해본다

최근 언젠가부터 안되는 것 같은데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