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은 굉장히 삶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다고 할까요?
스마트폰만 사라지고
온라인은 살아있더라도
노트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보다는
이미 편하게 누워서든
은행 송금, 공과금 납부, 메신저 대화를
마치는 것에 더 익숙해진 것이죠.
기술도 진화하고 사람도 그에 맞게 적응한다고
보는 것이 마땅한 해석인 것 같습니다.
마치 바람에 몸을 뉘인 나무처럼요.
제가 줄기차게 올리는 글 중
서평은 대부분이 #리디셀렉트 에서
본 책들 내용인데요.
전자책 리디(주) 라는 회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2020년도까지 13년이나 된 회사 입니다.
사람인.컴
매출액 성장률은 19.2%로 좋습니다.
영업이익은 아직 흑자로 전환하지 못했네요.
사람인.컴
당기순이익과 자본금도 위와 같습니다.
비상장회사이지만 보통주 1주를 40만원에 발행했습니다.
#아마존킨들 도 사서 한동안 봤었는데
구독기능은 없고 무료책이 있긴 한데
책마다 달러로 지불하는 돈이 좀 아까워서
점점점 안보게 되더군요.
#토렌트 ,torrent로 다운로드 받아서
한글로 된 책을 보기도 했었습니다만
글자도 많이 깨진 것들이 많고
별로 흥미가 없는 책들이 주로 올라와 있더군요.
자연스레 점점 사용빈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종이책과 같을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된 리디북스 전자책에
어느정도 적응된 것 같습니다.
비교하자면, 몸에 익숙해져서
건반을 보지 않고도 피아노를 친다거나
생각하지 않아도 손과 발에
또 다른 뇌가 탑재된 것처럼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바꾸는 수동기어로 운전을 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unsplash
장점 기능 몇가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실제 종이책이 주는 중량감, 새책의 냄새
오래된 책의 약간 곰팡이 냄새까지
돈을 주고 샀으면 소장본이 아니라면
마구 낙서를 하든 책을 몇 부분으로 나누든 상관이 없죠.
포스트잇을 사용해서 어느 내용이나 글에
감탄했는지 나중에 인용하려고 하는 일련의
책을 넘기는 약간의 몸움직임.
전에 내용이 궁금하면 빠르게 넘길 수 있는 것.
나이 드신 분들이나 손이 건조하신 분들은
침을 묻혀 책장을 넘길 수도 있고.
책장을 자신도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서
재배치 할 수도 있습니다.
라면 먹을 때 냄비를 올려 둘 수도 있습니다.
졸릴 때는 책베개로 달콤낮잠도 잘 수도 있고요.
중고책은 종이가 시간이 지나며
분해1가 되기 때문에
위안을 주는 어쩌면 퀴퀴한 커피향 같은 냄새가
책에 대한 여러가지 기억과 추억를 불러 일으키기 하지요.
지인이나 친구들이 원한다면 선물로도
줄 수 있고 다시 되팔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책의 존재자체가 주는 특별함은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분해1, 책의 분해
전자책의 장점은 종이책이 주는 느낌과는
많이 다르지만 기능면에서는 비슷합니다.
아이콘
메모기능
책을 읽다가 단어나 문장을 선택해서 글에 대한 느낌, 감명 받은 것 등을 적어 넣을 수 있습니다.
독서노트
독서노트를 클릭하면 형광펜, 메모, 책갈피 기능을 한 번에 요약해서 볼 수 있습니다.
듣기 기능
듣기 기능: TTS, Text to Speech. 읽기 귀찮으면 들을 수도 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제공하는 책은 모두 듣을 수 있고, 여자/남자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0.6~4.0배속까지 속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어설픈 발음이나 억양이 나올 줄 알고 기대를 안했다가 운전 중에 들어봤는데 굉장히 잘 들립니다. 소리의 의미를 전달 받기에는 동성, 같은 성,性,sex의 목소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글자 크기도 조절하실 수 있어요.
동기화: 동기화도 가능해서 노트북에서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서 누워서 보다가 하실 수 있습니다. 기기를 바꿔도 동기화되어서 마지막에 읽었던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휴대성: 책을 들고 다닐 필요없이 아무 곳에서나 다른 이들에게 티를 내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사생활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겠습니다.
밝기조절: 잠이 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하는 것이 필자와 같이 언젠가부터 중독 습관이 되셨다면, 의미없이 페북, 유튜브를 하시는 것보다 리디북스를 읽기에 '밝기조절' 기능이 위 아래 드래그만 하면 아주 쉽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불면에 최고의 약은 독서 같습니다. 불을 꺼놓은 상태라면 스마트폰 화면이 너무 밝으면 좋지 않겠지요. 스마트폰에서 제일 배터리 소모가 심한 밝기 기능을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편리함, 신속함: 시립 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ebook으로 대출을 하고 보기 까지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프로그램도 깔아야 하고 다운로드는 왜 이렇게 더딘지 독서를 위한 준비를 하다가 독서를 위한 의지 신념 관심이 증발해 버리는 것이 제일 아쉬웠는데 리디북스는 그에 비해서 굉장히 사용이 편리하고 빠릅니다.
경제성: 역시 얼마간의 지출을 하면 책임감과 의무감, 본전의식이 생기면서 습관화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결재금액
#리디셀렉트 는 공개되는 책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지만 1개월에 USD 6.99, 약 7,200원 정도로 상당히 많은 책을 골라서 무제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책 한권도 이정도의 금액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요즘 책 가격을 고려한다면 굉장히 아주 몹시 저렴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디셀렉트를 구독하고는 너무도 맘에 들어서 이곳에 현지 사업화하는 것을 어떨까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스타트업 비지니스라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그것은 아쉽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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