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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영화보고

[넷플릭스] Her

by 정상인 입니다.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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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저와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말을 참 듣지 않습니다.

 

 

답답한 놈이 우물판다고, 폐지 정리하는 것은 거의 저의 몫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갈 곳 없어, 월급이 따박따박 나오고 손님이 그래도 있으니 일이 줄어도, 서로 일 더하겠다고, 싸우지 않고 암말않고 일하는 직원들을 보고 있자면, 같이 일하고 있자면, 나는 너무 칭얼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폐지란 놈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70살 80살까지 일을 하면 이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폐지 모으는 것도 경쟁이 엄청나게 붙어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국은 #폐지재활용률 이 부동의 세계1위라고 하지요?

 

 

슬기롭고 성실하고 촘촘하게 살아서,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종이 박스 수집하더라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운동삼아 하고 싶습니다. 이런 것은 아마도 한동안은 로봇이 대신할 수 없겠지요?

 

 

제가 사는 이 곳에서도, 저의 식당이 있는 건물에서도 폐지를 모아가는 것을 보곤 합니다. 길거리에서도 허리가 굽고 보기에도 애처로운 분들이 폐지를 모으시는 분들이 있고요.

 

 

 

 

 

 

나이가 더 들어서 폐지를 줍더라도, 봉사나 기부, 주변 청소를 위한 줍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 읽은 신문지의 의미있는 변신, 신문지 재활용법!

신문을 구독하는 집이라면 아마 한쪽 구석에 수북히 쌓인 신문지를 발견할 수 있을텐데요. 폐종이수거함에 버려도 되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일상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오늘은 신문지를

greenstartkorea.tistory.com

위 깔끔한 그래프를 보시면, 독일 게르만족을 월등히 추월하야, 부동의1위를 지키고 있는 #아대한민국 그만큼 노년층의 경제적 안정이나 사회적 안전망, 복지혜택이 박하다는 반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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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이란 SF책을 읽었습니다. 읽은 것이 아니니, 사실 재미있게 들었고요. #오디오독서 로 주로 운전하면서 들었어요. #옴니버스 형식으로 하나씩 끊어지는 스토리였고, 요즘은 글을 쓰는 게 좋아서, 글을 쓰는 것을 수익창출 로 연결할 수 없을까 생각을 해서 감히 내가 SF책을 쓴다면 이렇게 쓸 수 있을까 상상을 해보지만, 이 정도 수준의 글을 쓰리라고는 상상하기 어렵네요. 잘 썼습니다. #김초엽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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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책 내용 중 여러 스토리 가운데에 하나의 스토리를 길게 늘이면, 좀더 상세하고 세밀하게 들어가면 하나의 스토리가 한권의 책으로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Martian 은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SF를 영화든 소설이든 좋아하기 때문에 몇번을 봤는데, 그 내용도 전체적인 줄거리는 별것이 없습니다. 한 명의 우주인이 화성에서 낙오하고 그를 구출해오는 스토리이지요. 하지만 세부적이고 실제적인 마치 현실같은 묘사로 한권의 책으로 써내려간 것을 보면 꼼꼼함과 세심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평생을 전업SF작가로 살아온 사람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영화화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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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강사의리부트 를 또 듣고 있는데, #온택트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고, 무인화 자동화 시대가 엄청나게 앞당겨 졌다고 합니다. 자기계발분야에서만 수십년 일한 강사님은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자기계발 동기부여라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청중이나 시청자 독자들의 마음에 더 열심히 가치있게 자존감을 가지고 살도록 불을 지피거나, 도화선을 당기는 것이지, 그런 분야에 있다고 해서 똑똑해지고 첨단기술과 지식을 잘 알고 쓴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강사님도 새로운 뉴노멀 시대에 사는 것이 마치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생경하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그래도 유튜브 채널로 강의에서 벌어들이지 못하는 수익을 대체하고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이런 책을 2달 집필 끝에 빠르게 내서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강사님의 무료 영상을 보게 되어서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저도 #코로나시대 를 맞이하야, (코로나가 없었다면 똑같은 인생굴레바퀴를 햄스터처럼 세차게 힘차게 돌리고 있었겠죠) 온라인사업을 작게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6개월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문자그래도 #언택트 입니다. 온라인 가게등록에서 부터 물건팔이 까지, 지난 6개월간 프로모션을 하라는 담당자의 전화를 서너차례 받은 것 이외에는 인간의 접촉이란 없었고, 최근에는 급기야 로봇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바로 오늘 11월11일 #광군제 라고 하지요? 이 캠페인에 등록하라고 빨리 서두르라고 여성에게서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 내용은 간단합니다. 임팩트가 강했어서, 기억이 납니다.

 

 

 

 

 

 

 

혹시 11월11일 우리가 무료배송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데 알고 계셨나요?

알고보니 로봇

아뇨 몰랐습니다.

필자

그러면 2-3분이면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릴 수가 있고 ,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컴퓨터 앞에 앉아 계신가요?

로봇

(앉아 있으면서도) 아니요

필자

그러면, 휴대폰에 혹시 플랫폼 컨트롤 앱을 설치하셨나요?

로봇

아니요. (여기서 뭔가 음성이나 어조가 뭔가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필자

굉장히 쉽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꼭 참가해보세요. 안녕히 계세요.

로봇

이런 내용의 전화를 로봇에게서 받은 것은 약간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화 내용도 기억하고요. 이 통화로 인해 그들이 바라는대로, 로봇과 #알리바바 의 의도대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신청했고요. 생각해보면 현재의 기술로 충분히 구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제 #음성인식 쯤은 컴퓨터도 휴대폰도 할 수 있는 시대이니, 알고리즘 만 짜놓았다면 접목이 가능한 것이리라 생각을 했어요. 한국에는 이런 기술을 벌써 쓰고 있는지, 해외에서 오랜 세월살고 있는 저로써는 알길이 없네요. 혹시 경험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우리가빛의속도로 갈수없다면 소설에서는 "전화를 돌린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SF소설에서 가까운 미래로 묘사되는 장면에 나오는 #전화돌리기 가 이미 로봇의 역할이 되었습니다. #김미경강사님#리부트 에서의 진단처럼 코로나라는 존재가 이런 기술들에게, 그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일자리 보장과 사회안전망 역할은 후순위로 밀리면서, 안전과 #물리적거리두기 가 그 자리를 메꾸면서 자연스레, 우선순위로 올라와서 당위성을 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종류의 준비된 이미 실현가능한 기술이라는 것은 삶의 다방면에 있을 것 입니다. 또 지나고 나서 혹은 이루어지고 나서야 알게되고, 운이 좋다면, 사용자 쯤이 되겠지요. 복지국가로 지금이라도 가야하지 않을까. 일자리를 잃고 수입을 잃으면, 철저하게 거의 모든 나라에서, 경제적 논리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섭섭하고 그야말로 풀칠정도나 할 앓느니 죽어라는 복지혜택을 받고 살자니, 눈앞이 깜깜해지는 것 같습니다.

영화 #Her #그녀 를 보시면, 2014년작 벌써 6년 세월이 흐른 작품임에도 가깝지만 아직 구현되지 않은 미래가 영화상에서 펼쳐집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멀지 않은 미래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로봇이지만 사람 형태를 갖춘 것이 나올지도 모르지요.

평이 좋은 수작으로써 여운이 있는 영화가 필요하시다면 권합니다.

 

목소리만 출연하는 #블랙위도우 스칼렛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