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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윤석열 후보] 반듯이 vs 반드시

by 정상인 입니다.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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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월정신 '반듯이' 세우겠다? 윤석열 방명록 논란[이슈시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사진' 등의 논란에 사과했지만, 5·18민주묘역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에 "오월정신 반듯이 세우겠다"고 적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윤 후보는 10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40여년 전 오월의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8090세대들이라면 월요일 조회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 중에
"반다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의 아픈 역사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고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꽃피웠다"며 "여러분께서 염원하시는 국민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러분께서 쟁취하는 민주주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대통령 후보] 이재명 VS 윤석열

그놈이 그놈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인이든 심지어는 대통령이든 누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하지만 인생은 작은 차이도 분별! 선별! 취사선택!해서 살아야 합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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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윤 후보가 쓴 방명록에서 나왔다. 윤 후보는 이날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고 남겼다.

여기서 '반듯이'라는 표현을 두고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라는 의미를 가진 '반듯이'인지, 아니면 '꼭, 틀림없이'와 같은 뜻에 '반드시'를 오기한 것인지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지적이 이어졌다.

이재명 캠프 이경 부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습하고 갔을텐데 한글도 모르다니 이젠 웃음도 안 나온다"며 "그동안의 실언과 망언이 진짜 실력인 듯하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되겠다고 하다니"라고 꼬집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가 사퇴했던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듯이'는 '반듯하다'의 부사형이다. 사전에 "작은 물체, 또는 생각이나 행동 따위가 비뚤어지거나 기울거나 굽지 아니하고 바르게"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왜 이렇게 썼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1. 좋은 여론이든, 나쁜 여론이든 일단 이슈화 하기 위해서. ==> 성공했다. 이슈화해보고 정치혐호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6070세대들의 투표율이 올라간다.

2. 여러 뜻 (중의적) 으로 해석될 수 있도록 쓴다. #개사과 사례를 보더라도 그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 황교안 말고 황교익님의 해석처럼 지금 현재 오월정신은 잘못 해석되어 있으니 바로잡겠다는 뜻.

3. 진짜 별 뜻없이 '반듯이' 라는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지 않고 그냥 썼다.
- 나도 이 기사보고 찾아봤는데..뭐지

4. 천공 도사가 시켰다. 아니면 하늘에서 머리 속에 뭔가 시그널을 보내서 그렇게 써봤다. 천공 도사 영상을 찾아보면 이상한 말만 하지는 않는다. 나름 일리가 있는 철학이라 느껴진다. 말을 잘한다.

5. 원래 한국에서는 나이가 들어 '꼰대'가 되면, 한글의 특성상 동음이의어가 많고 완전히 같은 단어는 아니지만
비슷한 다른 음의 단어를 유머로 쓰는 경향이 있는데, 법무적 일을 하다보면 그렇게 된다. #아재개그 알지?
단어 하나 차이로 전체 의미가 바뀌고, 전혀 다른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그런 것이 좋았을 수 있다.

6. 광주 사람들에게 '엿'을 먹이고 이제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킬 언행을 하지 않을까 예견함. (자신없음)






그러면서 "굽어 있거나 비뚤어져 있는 것을 바르게 할 때에 '반듯이'라고 쓰는데 윤석열은 현재의 오월정신이 비뚤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도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반듯이 세우겠다고 하는데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은 잘 서 있다. 그런데 뭘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는 11일 전남 목포의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찾은 자리에서 "(반듯이는) '똑바로'라는 의미"라며 "제가 과거 같이 근무했던 호남 출신 동료들이 '반듯이 하라' 같은 말을 잘 썼다"고 해명했다.

이에 '오월 정신이 비뚤어져 있다고 보는 것이냐'는 질문엔 "어디가 삐뚤어져 있다는 것이냐.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이라며 "오월 정신을 국민 통합의 정신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한글맞춤법 제57항에 따르면 '반드시'와 '반듯이'는 각각 구별하여 적는 단어로 명시돼 있다.



반듯이 반드시 사전적 의미







[준표 성님] 홍준표 님에 기리며

나는 개인적으로 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싫어한다. 그들이 역사에 싸질러 놓은 대소변들이 아직 처리되지 않고 깔려있기 때문이다. 준표 형님은 내가 그래도 말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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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추종하는 세력이나 힘은 무엇일까? 나의 뇌피셜은 다음과 같다.

1. 윤석열 대통령이 되어서 '대통령 특권' 을 누리게 되면, 현재까지의 여러가지 죄목에서 벗어날 수 있고, 검찰도 떡 주무르듯 주물러서 공소시효 넘겨버리면 된다. 유혐의 --> 무죄

2. 본인이 대통령이 되기를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다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3. 대통령 되면 ' 거 생각해봐라' '다 덮고 명예도 가질 수 있다.' 이렇게 직접 표현하지 않고 품위있게 비유나 은유,역사의 사례를 들었을 수 있지 않았을까.

4. 안한다면 '니가 잘못한 것 누가 들고 있는데, 깜방갈래? 대통령할래?' '내가 확실하게 밀어줄께' 이것도 은유, 비유 등등 사용할수 있음.

5. '알았어. 내가 할께' '대신에 이렇게 대화한 것 다 녹취된 것 알고 있냐?' 이것도 은유 비유 사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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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이니까 고소 고발하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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