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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림

서학개미의 투자기록 (feat. 양도소득세)

by 정상인 입니다.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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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 투자를 진행하고 수익을 실현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 세금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024년 7월 기준, 국세청 및 금융사 규정 반영)


 

1. 원화 → 달러 환전 단계 (토스뱅크)

(1) 환전 수수료

  • 토스뱅크 외화예금 계좌에서 환전 시, 일반적으로 **0.3~0.5%**의 스프레드(환전우대율 차이)가 발생합니다.
    → 5,000만 원 × 0.5% = 약 25만 원 (실제 환율에 따라 변동).
  • 추가 수수료는 없지만, 실시간 환율 은행 환전 우대율을 비교해야 합니다.

 

 

2. 달러 → 미국 주식 매수 단계 (토스증권)

(1) 해외주식 매수 수수료

  •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수수료: 거래금액의 0.1% (최소 1,최대10).
    → 예: 37,000(환율1,350원기준)매수시→37,000 × 0.1% = $37 (약 5만 원).

(2) 해외송금 수수료

  • 토스뱅크 → 토스증권 해외계좌로 달러 이체 시: $10~20 (중개은행 수수료 포함, 약 1.3~2.6만 원).

 

 

3. 주식 보유 및 매도 단계

(1) 배당금 발생 시(있는 경우)

  • 원천징수세: 미국 IRS에서 배당금의 15% 원천징수 (한미 조세협정 적용).
    → 예: 1,000배당금→150 공제 후 $850 수령.

(2) 매도 수수료

  • 토스증권 미국주식 매도 수수료: 매수와 동일하게 0.1% 적용.

 

 

4. 달러 → 원화 재환전 단계

(1) 환전 수수료

  • 토스뱅크에서 달러를 원화로 재환전 시, 다시 0.3~0.5% 스프레드 발생.
    → 예: $38,500(원금+수익) × 1,350원 × 0.5% = 약 26만 원.

 

 

5. 세금 신고 및 납부

(1) 양도소득세

  •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국내에서 22%(국세 20% + 지방세 2%) 과세됩니다.
    → 500만 원 × 22% = 110만 원.
  • 과세 조건:
    • 연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 초과 시 전액 과세.
    • 손실 발생 시: 3년간 이월 공제 가능.

(2) 신고 방법

  •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해외금융계좌 신고"(FATCA)와 함께 양도소득 명세서 제출.
  • 토스증권에서 연말정산 자료를 제공하지만, 개인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6. 전체 비용 및 세금 종합 예시

단계비용 항목예상 금액

     
원화→달러 환전 환전 스프레드 25만 원
달러 송금 해외송금 수수료 2만 원
주식 매수 매수 수수료 5만 원
주식 매도 매도 수수료 5만 원
달러→원화 환전 환전 스프레드 26만 원
양도소득세 신고 신고 대행 서비스 이용 10만 원
총 비용   73만 원
세금 양도소득세(22%) 110만 원
순 수익 500만 원 - (73+110)만 원 317만 원

 

7. 추가 주의사항

  1. 환율 리스크: 투자 기간 중 원-달러 환율 변동이 최종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침.
  2. 세금 미신고 벌금: 해외주식 수익을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20% + 무신고 가산세 부과.
  3. FATCA 신고: 해외금융자산이 연간 5억 원 이상일 경우 별도 신고 필요.

이 정보는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토스증권의 수수료 명세와 환율 변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위의 결과값과 같이, 5천만원을 투자하여, 성공적인 주식 매집 매도를 통해 표면적으로는 10%의 수익을 봤다고 하더라도, 투자금 원화를 원래대로 돌려받기 위해서는 수익금 5백만원중에 36%에 해당하는 의 비용과 세금으로 지출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원래 수익률 10%에서 6.4%로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미국 주식 매집과 매도를 통해 최소 3.6% 이상의 수익을 내지 못하면, 손해를 보게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에 반해, 환율의 영향과 환전의 비용, 또 미국 본토 IRS (세무부서)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매수 매도를 통해 수익을 올리게 될 확률이 더 양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대 대선 운동 중, 갑자기 아무말 없이 밑도 끝도 없이 저런 제스처를 하는 것을 보면 모르나요?

 

위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할 것인지, 직접해야 할지 인데, 직접하기에 시간이나 지식이 없으면, 대행서비스를 써야 할 것입니다. 우선 '토스증권'은 대행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외주식의 매매내역은 무료로 출력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토스증권에서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024년 7월 기준)


1. 토스증권의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여부

  • 현재 제공 여부: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를 전용으로 대행하는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 단, 연말정산 자료를 PDF/엑셀 파일로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 국내주식의 경우 일부 증권사에서 자동 신고를 지원하지만, 해외주식은 복잡한 환율 계산과 세법 적용으로 인해 대부분 수동 신고가 필요합니다.

 

 

2. 세무 대행 서비스 이용 시 예상 비용

만약 세무사나 전문 대행 업체를 통해 신고할 경우, 평균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비용 범위비고

기본 신고 대행 50,000~200,000원 단순 양도소득세 신고 (거래 내역 명확한 경우)
복잡 신고 대행 300,000~500,000원 다중 통화 거래, FATCA 신고 포함 시
추가 비용 환전 스프레드 차이 세금 계산 시 적용된 환율과 실제 환율 차이 반영 필요

 

 

3. 토스증권 관련 무료 지원 항목

  1. 거래 내역서 제공:
    • 토스증권 앱 → [투자] → [거래내역]에서 해외주식 매매 명세서 다운로드 가능 (영문/한글).
    • 환율 적용 일자별 수익금 계산 자료 포함.
  2. 세금 계산 가이드:
    • 앱 내 [고객센터]에서 "해외주식 세금" 키워드 검색 시 간단한 계산 방법 안내.

 

4. 직접 신고 시 필수 확인 사항

  1. 환율 기준일:
    • 매수/매도일의 한국은행 고시 환율을 적용해야 하며, 토스증권에서 사용한 환율과 다를 수 있습니다.
  2. FATCA 신고:
    •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연간 5억 원 이상일 경우 별도 신고 필요 (토스증권에서 자동 지원하지 않음).
  3. 양도소득세 계산 공식:
  4. Copy
    과세표준 = (매도금액 - 매수금액 - 거래 수수료) × 환율  
    세액 = 과세표준 × 22%  

 

5. 대안: 전문 세무사/회계사 이용 추천

  • 추천 업체 유형:
    • 온라인 플랫폼: 버킷리스트, 세무닥터 (간단한 신고는 10만 원 대).
    • 오프라인 세무사: 복잡한 경우 (연 500만 원 이상 수익, 다중 계좌) 30만 원 이상.
  • 장점:
    • 환율 오차 리스크 감소, FATCA 신고 동시 처리 가능.

 

6. 주의사항

  • 가산세 위험:
    신고 누락/오류 시 무신고 가산세 20% + 추가 과태료 발생 (예: 500만 원 미신고 → 100만 원 추가 부담).
  • 자료 보관:
    거래 내역서와 환율 증빙 자료는 5년간 보관해야 합니다.

 

결론

  • 토스증권은 신고를 대행하지 않지만, 필요한 서류를 제공하므로 이를 활용해 직접 신고하거나 전문가에게 유료 위탁해야 합니다.
  • 간단한 거래라면 온라인 세무 서비스를 약 10만 원 대로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정확한 비용은 거래 복잡도와 세무사별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전에 견적을 반드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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