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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영화보고

[성인 코메디] 마크매런 Marc Maron

by 정상인 입니다.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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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라고 칭송을 받고 있는 2019년 작 조커는 좀 더 집중해서 보려고 혼자가서 보게 되었는데

연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놀랄 연기력을 보여주는 주인공 덕분에 어느정도 몰입은 할 수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영화에서 나오는 총은 없는 대신에 현실에 있을 만한 현실이라서

찢어지게 가난하며 희망이 없는 내일이 보이지 않는 삶.

살아남기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라면 더한 짓도 해야 하는 삶이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하는

사회에서 살았었기 때문에 별로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낯이 익은데 어느 영화에서 봤는지 모를 배우같지 않은 배우

마크 매런 (이름도 이번에 첨 알았네요). 영화 '조커'에도 나왔어요!

1시간 남짓 (아마도 그게 어떤 룰인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코메디.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이 배우, 코메디언은 중간 정도에 굉장한 예연을 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야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것이다.

평소에 냉소적인 사람이 굳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저를 포함하여

어떻게 되겠지.. 설마 망하지는 않겠지. 당장 내일.

라는 약간 빗나간 것임을 알만한 상황을 외면 또는 방관하며 사는 현재의 삶.

결국에는 이 사단이 났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모든 스페샬한 요원들이 어떻게 해서든 빠르고 유효적절하게 대안을 만들고

시행할 것 같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세계1위의 외환보유국이자 현재 원유생산도 1위인

자국우선주의 초초초강대국 미국도 저모양 저꼴입니다.

아마도 스페샬 에이전트들은 스페샬한 범죄자 범죄테러집단을 다루는 데만

능수능란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간이 좀 더 걸리면 특단의 조치들이 오겠지만

UN 결정에 의한 모든 국가간 무역, 여행, 어떠한 목적에 있어서도 방문 금지 등등..

전에 미국에서 일어난 테러 사태에서도 UN 산하기구에서 정말 발빠르게 움직여

최단 시일에 법규가 시행된 사례가 있습니다.

 

 

 

 

 

 

 

 

*매우 유용한 유튜브 정보를 참조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의외로 단순합니다.

1.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자.

2. 사람을 많이 모이게 냅두지 말자.

3. 얼굴을 만지지 말자.

4. 손을 비누로 닦자. (비누로 닦으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며 씻어버릴 수 있다)

5. 아프면 자가 격리.

 

 

 

 

 

 

 

 

 

 

 

 

예언:

도마뱀 포털이 열렸습니다.

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트인 사고를 유지하려고 하지요.

못 찾겠습니다. 한 번 보세요. 지금 사태를 밀도있게 예언합니다.

"마이크펜스" 미국 부통령

어떤 사람인지 당연히 몰랐는데

한 번 얼굴을 찾아보니 그렇게도 생겼습니다.

사람을 까려면 이렇게 기가 막히게 무자비하게 까는 것도

머리가 좋아야 하겠지요.

Let's go. I'll take another angle.

다른 시각에서 봐보죠.

What's wrong with Mike Pence's face?

마이크 펜스의 얼굴은 왜 그 모양이죠?

Have you looked at Vice President Mike Pence?

부통령 얼굴 봤어요?

He's got a sort of a knot of a face, a tight little face with dead eyes floating in a big head.

매듭으로 얼굴을 조인 형세에 생기 없는 눈은 큰 머리에 떠다니죠

What's going on with that face?

얼굴이 왜 그럴까요?

I don't know exactly, but I'm pretty sure it's shame-based.

잘은 모르지만 수치심 때문인 것 같아요.

I don't know exactly what it is,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but when I look at Mike Pence doing anything,

마이크 펜스가 뭔가 하는 걸 보면

all I see is a man standing there thinking,

이런 생각을 하는 걸로만 보이죠

"Don't think about cock. Don't think about dicks.

좆은 생각하지 마 거시기 생각 말라고

don't want a dick. I don't want to suck a dick. I don't want a dick in me. No dicks for Mikey.

거시기 빨고 싶지 않다. 내 안에 넣고 싶지 않아 마이키한테는 필요 없음.

Jesus.

예수님.

I want Jesus.

난 예수님을 원해.

Jesus died on a cock for me, and that's who I, Oh, sorry, I did it again, Jesus. I'm sorry.

예수님께선 날 위해 좆에 박혀 돌아가셨으니. 또 이랬네, 예수님, 죄송합니다.

Jesus is in my heart, not cock."

내 안엔 좆이 아닌 예수님이 계신다.

That's what I think's going on with Mike Pence's face.

그래서 마이크 펜스 얼굴이 그런 거죠.

I think it's trying to retreat back into his head away from all the dicks he sees coming at him.

자기 얼굴로 다가오는 모든 거시기로부터 물러서느라요.

He's got a fairly rare condition called inverted gay face,

펜스는 아주 희귀한 반게이 얼굴을 가졌어요.

and I believe... I really believe that if Mike Pence sucked on dick, his face would pop out,

이건 제가 진짜로 믿는 건데 펜스가 거시기를 한 번만 빨면 그 얼굴이 펴질 겁니다.

and we could all be less nervous if Trump doesn't make it through his first term 'cause Pence is a scary Christian fascist person, and he's probably worse.

그럼 우린 트럼프가 첫 임기를 못 마칠까 덜 걱정해도 되죠. 펜스는 무시무시한 기독교 파시스트고 트럼프보다 더한 인간일거에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이 10분이 가장 재미있는데 앞에 50분을 안 보면 재미가 덜하거나

아예 재미가 없을 수도 있으니 꼭 처음부터 보세요.

 

 

 

 

 

 

[중년을 위한 코메디] 톰 파파 중박 라이프 The Good Old Days

이런 글을 1년 반전에 적었었다. 한 번 봤던 코메디 이지만 한 번 더 보 위안을 얻고 싶다. 중년을 위한 코메디. 스탠드업 코메디를 보고 있자면, 1시간이나 뭔가를 준비해서 계속해서 떠들면서

sojobs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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