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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영화보고

[넷플릭스] 사라진 메뉴, The missing menu

by 정상인 입니다.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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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_리 #frederick_lee 장남 역.

 

 

 

Home boy, that's Frederick Lee | New Strait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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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_고 관련 정보 없음.

#Karena_Teo 첫째딸 역.

말레이시아 드라마 인데 인종은 중국인만 나온다.

가족사를 엿보면서 약간의 전통 레시피도 나온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끼면서 동양의 정서가 어우러져 있는

한국에서도 일어날 법한 일들이 벌어진다.

독립심 강한 첫째딸은 어머니에게 서운한 감정이 쌓여있고 폭발하고

의과를 다니던 어머니의 희망 막내는 공부가 안되서 학업을 중단하고

어머니의 가게를 돕는다.

장남은 슬리퍼에 반바지 패션를 고집하는 백수인데 여유만만함과 느긋함,

잃을 것이 없는 당당함에 보고 있으면 빠져들게 된다.

뿔테 안경의 나름 사무직. 차남은 제법 잘 나가는데 어머니 집을 판 돈을 투자사기를 당해

고리대금 업자에게 쫓겨 다닌다.

드라마의 어머니 역 집은 #Sekinchan #세킨찬 이라는 곳에서 촬영되었는데

정미소와 서해안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수도에서 북서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해변 마을이다. Pasir Panjang (긴 모래) #파시르구당 이란 뜻으로 긴 해변이 있다.

이 곳은 한국으로 치면 김치찌개를 각 도마다 약간 다르다고 해서

외국인들이 그 맛을 어떻게 감지해 내겠냐

필자도 외국인이기에 현지 음식의 미묘한 차이를 알 수가 없다. 그년이 그년인 것 같다.

 

 

 

말레이시아의 세계적인 배우는 @미셀여 #michelle yeoh

 

 

 

 

Sekinchan · 45400 세랑고르 말레이시아

45400 세랑고르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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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작은 나라 라고 표현하는 이 나라에서

겨우 몇백만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이 정도 수준의 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데 놀라고 있는 사이에 제작비가 떨어졌는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결말은 갑작스레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지만 그 전까지 설명 그대로 감정 감성 풍부한 드라마 이다.

"먹고 사는 일" 이라고 하듯 먹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인데

중국 요리는 "세계적이고 건강한 음식"임을 국내에서 부르짖는 염장 분야에서 정도만, 최고인 한국 음식을 여러 면에서 능가하며 약간 더 기름지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채소도 많이 들어가며 재료들과 향신료가 그 잘났다는 한국 음식 보다는 비교 우위에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어느 나라 요리가 최고다 라고 떠들고 다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는 것 같다. 세계적이다 어쩌다 다 문화를 팔아먹으려는 개수작인데, 한국은 이대로 가면, 멸종되는 나라다. 인구가 받쳐줘야 하는데 초고령사회로 돌진할 뿐이다.

중국은 그런 말 굳이 하지 않아도 최고 라고 생각하며

박쥐도 먹을 수 있는거지 그들의 문화는 먹고 즐기는 비중이 우리보다 높다.

일본은 이미 세계적인 음식이 되었으며

미국은 큼직한 스테이크와 통 요리를 배불리 해 먹는 나라인데

미네랄이 어떻고 #슬로푸드 가 어떻고 떠들어 봤자. 세계최고의 음식이라고들.

한국 음식이라고 어디 누가 최고 인지 가리는 대회에 나가면 한국 측 쉐프는 김장 담그고 있을텐가.

 

 

 

 

 

 

 

 

 

 

 

지금 내가 만든 것 있잖아. 30일 저온숙성 시켜봐 끝내주는 맛 나온다.

이럴래?

 

 

 

 

 

 

 

 

 

 

 

 

 

한국은 심지어 잘난 과학적인 문자에 braise 를 표현하는 단어조차도 없다. 그만큼 다채롭지 않은 음식일 뿐이다.

Braise는 기름으로 살짝 데친뒤 몽글몽글하게 오래 끓여내는 것을 말한다.

 

 

 

서글프지만 변방 척박한 별로 나오는 것 없는 땅에서 조상 들이 나름 경험과 지혜가 담긴 그저 먹을만한 음식일 뿐인데 한식 세계화 어쩌구 하면서 한류에 끼워 넣어, 회오리깔대기 로 빠는 것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홍콩영화가 한창 유행했던 80,90년대도 그냥 우리 민족이 홍콩 영화를 좋아했겠지.

그들이 정부까지 나서서 우리 것 최고 우리 영화 많이 보세요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길바닥 돌멩이도 팔 기세인.. 이 잔머리는 따라갈 민족이 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