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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영화보고

[넷플릭스] Shooter 더블타겟

by 정상인 입니다. 202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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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는 2000년대

빼먹을 게 아직 많은 부분이 있어서 였는지

넷플렉스에서 다시 리메이크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여러번 보게 되었기 때문에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안보게 되더라구요.

 

 

 

 

 

 

우선 드라마는 이것저것 잘 섞어 놓되

비율 좋게 야채도 적당히, 고기도 적당히, 간도 적당히, 밥 양도 적당히 계란도 얹어 주고 고명도 올리고 잘 요리한 비빔밥 처럼 여러가지 맛이 나면서도 잘 어우러져야 하고 전체적인 맛도 좋아야 합니다.

 

 

 

 

 

 

 

 

 

 

여기서는,

우선 플롯을 적절히 잘 섞어 놓았습니다.

하나의 플롯으로 작동하지 않고 최소 2가지 상황을 번갈아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도 오가며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시청자가 앞서나가지 못하도록 영상에 꼭꼭 묶어 놓았습니다.

보다보면 그냥 꽁꽁 묶입니다.

 

 

 

 

 

 

 

여성 시청자를 위해 남자주연배우의 운동모습 근육질 솟아오른 힘줄들 탄탄한 몸매도 강렬하게 보여주고

 

 

 

Ryan Phillippe - IMDb

Ryan Phillippe, Actor: Crash. Ryan Phillippe was born on September 10, 1974 in New Castle, Delaware, to Susan (Thomas), a nurse, and Richard Phillippe, a chemical technician. He has three sisters, Kirsten, Lindsay, and Katelyn, and attended New Castle Bapt

www.imdb.com

 

 

 

 

(분노, 감정 발산, 집중도 높은 연기 부문에서는 마크 월버그 형님과 대등한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굉장히 동안 입니다.)

 

 

 

 

 

 

 

남성 시청자를 위해서도 남자주연배우의 배우자 역할로 나오는 업힙을 가진 비율이 극히 좋은 탄력적 여성 몸매도 보여줍니다. 해피엔딩은 아닙니다.

 

 

 

 

 

 

Shantel VanSanten

Shantel VanSanten

www.imdb.com

 

 

 

 

 

 

 

거기다가 위의 플롯으로 뭔가 굉장한 꽈놓은 스토리 이지만 어느정도 집중하면 이해는 할 수 있을 정도의 플롯도 섞어 주고 반전도 가끔 터뜨려 줍니다. 대신 마지막 신은 굳이 그렇게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눈밭에서 보호색의 하얀색 스나이퍼 복을 보여주고 관객에게 뭔가 정의는 이긴다는 카타르시스를 쏴주고 싶었나 본데 개인적으로 좀 그랬습니다. 눈밭에서 걷는 것조차 그래픽으로 처리한 느낌이 너무 나서요.

평가는 10점만점에 7.5점을 받고 있네요. 꽤 높은 점수 입니다.

또 약간 거슬리는 것은 미국 해병 (MARINE)은 정말 무적인가 동료가 죽어도 오열하거나 슬퍼하는 장면은 없습니다.

잠깐 한 2,3초 정도 음미하는 정도나 아예 없거나 그렇습니다.

한국이나 일중 액션 드라마는 그런 장면이 지금도 심심찮이 나오는 편인데 미국은 특히 해병은 감정조절도 가능한 목표지향적인 천하무적인가 봅니다. 우리 헬조선의 해병도 정말 무적일까.. 뭐 그 정도 입니다. 이런 것은 무시해도 좋을 것 같고요.

넷플렉스 2개 기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

필자의 배우자는 한국 드라마에 빠져서 일과를 마치고 이런 저런 드라마를 현빈 동생 위주로 헤집어 들추고 다니다가 최근에는 볼 것이 떨어졌는지 VOICE라는 한국 드라마를 보더라구요. 같은 집에 살고 간혹 TV로도 보니까 한국말이 들리니까 안 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 잠깐씩 같이 보게 되면 배우들이 참 역시나 인간을 갈아서 작품을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몸값 높은 배우들이 수익에서 상당부분은 가져갈테고

 

 

 

여유가 되면서 적선차원에서 회식으로 돈을 풀거고

버스가 옆으로 뉘어져서 한참 질질 끌다가 빠져나오는 장면이 있던데 화면구성은 1초단위 컷인가 할 정도로 무단히 편집에 고생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이는데

버스운전석에 앉아 있는 기사를 발견하지 못한다는 억지스런 설정이라든가 끊임없이 새어나오는 천연가스라던가 (한국에서 가스 유전 발굴한 줄 알았음)

다리가 깔린 부상자를 꺼내기 위해서 컷터 가져오라 하는데 유압 재킷을 가져와 20여명의 사람이 붙어 버스를 약간 들어올리는 장면이라든가 지금은 재난 방지와 대처를 잘 하는 선진국이지만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침몰, 서해 훼리호 침몰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너무 난잡스럽고 시끄러운데 긴장감은 떨어져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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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세계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치사율이 100명당 3.3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통계가 믿을 수 없긴 한데 중국의 체재의 문제 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0' 을 가진 숫자를 사용하는 대국이라 그 신뢰를 문제삼는 보고서를 꽤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지도층의 문제 입니다. 확인해야 할 숫자가 많다고 하지만 그와 같이 그것을 확인하는 숫자도 많을 것 입니다. 1억을 한명이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1억이란 숫자를 만명이 조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3.3명이란 숫자는 백분율로 가시적인 숫자라는 것이 공포감을 더 증폭시키는 것 같습니다.

만약 독감처럼 0.04명 이렇게 되면 지금 계산해 보면 10,000명이 걸리면 4명이 죽는다는 얘기니까요.

자신과는 거리가 먼 느낌.

자신이 튼튼하고 강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100명 중에 꼴찌에서 3번째 걸리면 죽게 될 수 있으니까 그렇게 큰 숫자는 아니더라도 큰 의미로 다가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10,000명 중에 뒤에서 4명이라는 의미 보다는 확실히 큰 값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