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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영화보고

[김성호님]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

by 정상인 입니다.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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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앨범재생 시간

김성호
Digital Best
04:59

 

 

2021년10월22일에 올린 '회상' 입니다.

 

[김성호님] 회상

언제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1989년 작품이니까 32년전이다. 세월이 많이 지났다. 이 노래는 당시에도 꽤 감수성이 짙은 작품이었다. 어떻게 생긴 분인지 몰랐는데 오늘 어찌어찌하다가 노

sojobso.tistory.com

불과 8일이 지났는데 많은 일이 있은 것 같습니다.

 

 

 

 

 

 

반전이 있는 가사

 

 

그녀는 너무나 눈부신 모습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가까이 갈수없었죠

나의 더러운것이 묻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내마음은 병이 들었죠

그녀는 천사의 얼굴을 천사의 맘을 가졌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죠

 

허름한 청바지에 플라스틱 귀걸이를 달고있던

그녀를 나만이 느낄수 있는건

너무나 자랑스러워

내가 갖고있는 또 하고 있는

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모든것 어느날 갑자기 의미없게 느껴질때 오겠지만

그녀와 커피를 함께 했던 가슴뛰던 기억은

오래동안 내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을거예요

사랑이란말이 점점 그의미를 잃어가고있는 요즘이기에

나는 그녀를 감히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싫었어

하지만 밤새워 걸어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보다 더 적당한 말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외로운 날이면 그녀품에서 실컷울고싶을때도

있었죠 가느다란 손이 날 어루만지며

꼭 안아준다면 그녀는 나에게 말했죠

친절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대한것이죠

그러나 그녀는 그사실을 아직도 모르고있죠

 

 

 

 

 

 

 

이렇게 나이가 드셨고 목소리는 약간 힘이 빠지고 

 

 

 

 

 

 

 

국적  대한민국
출생 음력 1959년 1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3가
데뷔 1978년 '블루 드래곤'
소속 무소속
학력 중앙대학교 건축미술학 학사

 

 

 

 

 

 

 

 

 

 

7080이란 뭘까요?

당시 70~8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1020세대란 1990~2000년생을 얘기하게 되겠군요.

 

 

 

"7080 시대 살았던 이는 모두 격변기에 살았다"

[탁현민의 이매진 - 유열 김정아 김성근] '4050 중년의 문화는 안녕하십니까?

www.ohmynews.com

 

 

 

 

 

 

나는 2000년대부터 현재의 2021년까지

엄청난 격변의 세대를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당시 세대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보니

'요즘 젊은 것들이란..' 이란 대화를 생각나게 한다.

좀 더 정확히 설명하자 하면, 신세대 사람의

관념과 행동은 구세대 사람이 만들어 놓은 틀을 깨기 마련이다.

구세대 사람으로서는 그 틀이 깨지면

의식적 또는 경제적으로 불안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때 신세대 사람에게

 "(버릇없이, 싸가지없이, 건방지게) 어른들의 말을 왜 안 듣냐?"라며

비난하는 것이다.

신세대 사람으로서는 구세대를 전혀 이해할 수 없으니

더욱 반발하게 되고... 이러한 순환은 영원히 반복되고 있다. 

사실 사회가 이런 과정을 통해 발전하기 마련이므로

꼭 악순환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나 이래도 나중에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말하는 자신이 발견될 것이다.

30줄만 넘겨도 비슷한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는데,

30줄도 아니고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이 아예 불과 1년 후배나 중고생 및 초등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쓰는 경우도 있다.[2]# 

추가로 "내가 젊은(어린) 땐 안 그랬는데"까지

더해주면 효과 100배. 뭐, 군대에 가봐도 안다.

맞선임이 "나 때는 안 그랬어."라고 하는 일도 많다!

이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

한국보다 더 진보적인 사회관이 일찍 정착한 서구권에서도

1960년대에는 젊은이들이 도덕과 책임을 모르고

자유와 개혁만 외친다고 2차 대전 참전자들이 깠는데,

정작 그 68세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뛰어들고

가정을 꾸리고 나이가 들자 역시 자식 세대들에게 비슷한 드립을 치고 있다.

 

 

 

 

 

 

2000년대부터 2021년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인터넷, 스마트 폰 등등 휘황찬란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