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고 영화보고

[넷플릭스] 신성한 무법자, The Killer

by 정상인 입니다. 2021. 10. 26.
반응형

 

 

 

 

 

 

 

 

 

느껴지기로는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집중하고 봤습니다.

아직까지도 괜찮은 영화였다고 기억이 남아있으니 좋은 영화 같습니다.

주인공은 영화에서 거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떡치고 사람죽이고 돈모으고

그런 재미로 사는데 어떤 이야기에 얽혀들어가면서

영화는 재밌어지고, 속도감 있게 긴장감 넘치게 잘 촬영하였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는 중독성과 호기심때문에

일부러 피하고

다큐, 영화, 스탠딩 코미디 쪽만

보는데 그간 영화 쪽에 취미로 많이 투자하면서

살아온 이유 때문인지

대부분이 시청을 했던 영화라서

고르기가 갈수록 어려워 지는 듯 하네요.

 

 

우선 아래 다른 블로그 평도 보세요.

 

 

신성한 무법자, 카벨레이라

간혹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를 보면 매우 난감한 영화들이 있다. 신성한 무법자, 카벨레이라 역시 그렇다. 2017년 11월 10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했다. 영어로는 ‘The Killer’ 또는 ‘O Matador’로

panzerpaust.com

 

 

 

 

 

 

 

 

 

보통은

스토리가 짐작이 되기 때문에

담배 피러 가거나

화장실을 갈 때

물 마시러 갈 때

멈추지 그냥 켜두고 가거든요.

뻔한 총잡이 영화이겠거니

많이 기대 없이 봤습니다.

어린 시절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를

소파를 침대 모양으로

하고 끝까지 보다가

 

 

 

 

 

 

 

아니면 보다가 자거나

하는 것이 어린 시절

유일한 호사인 동시에

가장 기다려 지는 취미시간

이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뻔한 얘기지만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클린트 이스트우드 형님의

석양의 무법자도

어린 나이에도 손에 땀을 쥐고

넋을 놓고 봤던 것 같은데

하도 담배를 물어서

나중에는 담배를 문 입술쪽이

담배가 없어도

영화 후반부에는

입술이 다물어지지 않는 것도

신기했고

유튜브에 영화 전체가 올라와 있으니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지금은 90살이 넘으셨는데

보여지기에 지금도 그렇게 건강하신것도

불가사의 합니다.

담배에 대한

슈퍼유전자를 보유하고 계시거나

원래 건강체 이시거나

영화상에서만

연기를 위해서 담배를 피우시거나

그런 것 같은데 아무튼

오늘 본 영화도

못지 않게 재미납니다.

한시간 삼십분이

긴장 때문인지

훨씬 길게 느껴지더군요.

페루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인듯 한데

십자가 밑에 입을 꽤맨

돼지머리가 신기하더군요.

(한국어 자막은 없었어요 아직 안 올라온 모양)

한국에 고사를 지내듯이

외국인들이 경멸하거나 신기해하는

유일한 풍습으로 알고 있었는데

역시 세상은 넓습니다.

간간히 CG처리가 보이는데

눈을 아프게 하는 수준은 아니며

감독이 성실하게 고생을 많이 하며

촬영한 흔적이 보입니다.

말타고 질주하는 씬도 화려하지 않지만

현실감을 충분히 줍니다.

전개되는 내용 중에

일출 전인지

일몰 전인지 정확하게 구분을 해 주지는 않지만

어둑한 장면도 그 때까지 기다렸다가

실제로 촬영한 듯 합니다.

긴장도 몰입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잔인하고 선정적 장면을 넣은 것 같은데

일부러 넣은 것이 아닌

충분히 유효하게 예술적으로 표현되었고

화면과 스토리를 강렬하게 만들어 줍니다.

거의 모든 인물들 연기도 좋습니다.

페루에 정말 돼지머리국밥이 있네요. 우와 신기!

 

 

 

 

 

 

페루여행/쿠스코 San Pedro 시장에서 먹는 돼지머리 국밥

쿠스코의 중심 아르마스 광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굉장히 큰 규모의 로컬 시장이 있습니다. 리마, 쿠스...

blog.naver.com

 

 

 

 

 

Why Pig’s Head Should Headline Your Next Cookout

Time to turn some heads.

www.thrillist.com

 

 

 

뭐니뭐니해도 제일은 부산 돼지국밥이죠.

간은 안해서 나옵니다. 거기에 새우젓을 반스푼정도 소금 약간 후추 이렇게 넣어서 먹으면 그 다음 한끼 건너뛰어도 될 정도로 뿌듯합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동안, 부산 돼지국밥은 왜 서울에 없는 지 모르겠다면서. 당시 2000년대 였으니까요. 그 이후로는 누군가가 가맹점을 또 낸 모양이에요.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모음

ah... Netflix 실제로 직접 다 본 영화들을 주욱 모아봤습니다. 2019년부터 구독을 했으니까 또 봤다고 본 영화의 후기를 모두 다 후기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니 또 꽤 되는군요. 간략한

sojobso.tistory.com

 

 

 

 

2020년 4월4일에 쓴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