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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영화보고

[프라임 비디오] 투모로우 워 2021, The tomorrow war

by 정상인 입니다.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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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프라임, 비유] 스트리밍 서비스 비교

스트리밍 서비스: 패키지 및 가격 비교 말레이시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사용자로서 어떤 것을 고려하고 구독해야 합니까?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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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는 영어로 Tomorrow 입니다.
틀리기 쉬운 철자 이지요.
지금도 간혹 헷갈립니다. 나이 들면서 더더욱 헷갈리는 빈도가 늘어난 것 같아요. ㅠㅠ
어제는 휴무일이니, 아침에 일찍 식당을 들러서 점검을 하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오후에는 그 전날에 아내가 등록한
프라임 비디오에서 영화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1. 알고 보니 비싸다.

왠걸, 프라임 비디오는 구독료가 월 5.99달러 (USD 5.99 = KRW 6,500), 월 6,500원 정도해요.
처음 1주일은 무료라고 하지요. 만개정도의 비디오가 있다는 왠걸,
조금 최근 영화다 싶은 것은 다시 돈을 내야 합니다.
옛날에 누구나 사장이 되고 싶어하던
만화방 주인처럼 말이죠.
비디오 DVD대여점에서 빌리듯이 그런 거래를 또 해야 하고,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최근 007영화인 '노 타임 투 다이 (NO TIME TO DIE)'를 보려면
16똘라 16달라 약 18,000원 돈을 주고 빌려야 합니다.
영구 소장하는 기능도 있는데 물론 더 비싸겠지요.

2. 배우 소개등 영화정보를 볼 수 있다.

IMDb.com 이라는 영화 소개 및 리뷰가 총망라된 싸이트가 있어요.
이 싸이트는 1998년에 아마존에 의해서 인수가 되었습니다.
컨셉을 잘 잡았지요.
아마존 사장은 아주 큰 그림을 그린 것이지요.
저는 우연히인지 어떻게 해서인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저의 글을 보면 참 이말을 많이 합니다.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뭔 정치인도 아니고.. 그렇지만 거짓말은 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무튼 간에 이 싸이트는 방문자들의 영화 리뷰를 남기는
'참여 형식'을 일찌감치 잘 선택한 싸이트 이지요.
무슨 영화를 봐야 겠다하면, 여기서 일단 영화평 10점 만점에 얼마 하는
평을 먼저 보고


(아래 그림을 누르면 그 쪽 싸이트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10점 만점에 6.6점 이면 그리 나쁜 점수는 아닙니다.
저는 8점 정도 주고 싶었지요. 아무튼 간에,
이 IMDb.com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배우 정보 영화 정보를 '넷플릭스'보다는
좀 더 상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반대로 IMDb.com에서 영화와 배우를 먼저 보다가, 맘에 들면
프라임 비디오로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

3. 서비스 품질

그리고 이 영화를 보다가 5번정도 다운이 되었습니다. 한국처럼 기가바이트 서비스가 제공되는 나라에서 살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200메가 짜리를 몇개월 전에 집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너무도 불편해서 그나마 올려서 200메가 짜리를 쓰면서, 넷플릭스에서는 이런 경우가 다시 한번 '기억에 나지 않을 정도로' 드문 일인데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5번정도 끊겼고, 3번은 한 1분정도? 기다리니까 복구가 되었고, 2번정도는 복구가 안되어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를 반복했습니다. 다행히도, 그 '뻑' 이 난 시간에서 시작은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문제로는 안보이고, 영상을 보내주는 서버 쪽의 서비스 품질 때문이 아닌가 추정해 봅니다.




4.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아 보인다.

만개가 넘는 무료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그 많은 영상은 어디를 갔는지 몇몇 영화들을 TV 리모콘으로 힘겹게 공들여 눌러서 찾아보았으나 '매트릭스' '존윅3' 이 영상을 보려면 돈을 내야 했습니다. 흠...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나 저를 위해서 볼 수 있다고 하는 텀네일을 눌러서 들어가도 또 많은 영상들이 '제가 사는 지역은 아직 시청가능하지 않다.' 라는 메세지를 계속 봐야만했습니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서.. 원래 이 SF 영화 인생은 좀처럼 쉽사리 바뀔 줄을 모릅니다. 마블의 '갤럭시오브가디언즈'에서도

주연 역할을 했던 '크리스프랫' 애드리브와 유머가 넘칠 것 같은, 이 배우는 심각해야 할 때는 심각할 줄 알고 웃겨줘야 할 때는 또 웃길 줄 알죠. '라이언 레이놀즈' 와 비슷한 캐릭터 경쟁자 관계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영화 '적색경보, 레드 노티스 2021' 를 보신다면

그 진가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영화는 시간 여행의 역설을 피하려 웜홀이니 같은 시간, 시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느니 그런 얕은 지식을 주워 들으려 귀를 쫑긋세워라 하는 설정은 영화에 더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만, 미래의 딸과 만난 아버지는 끝내 해변가에서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러면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가 괴물을 싹쓰리 하고나서 잘 살지 않고, 또다시 미래에서 딸의 말처럼, 2년 후에 이혼을 하고 다시 2년 뒤에 죽는다는 말인가? 아니면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이니 오순도순 잘 살까?

과거에서 온 사람이 미래를 바꾼다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네버엔딩 오류는 역시 피할 수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말은 행복은 지금 이순간 바로 앞에 있다는 인스타를 보면 가장 자주보는 문구로 끝이 납니다만, 전반부의 암시, 배우들의 대화가 앞뒤가 사탕문 짝눈 '진중권' 이

처럼 척척 맞아 들어가는 신경을 많이 써서 잘 만들어진 영화였다라고 평을 하고 싶습니다.




5. 연령 제한 시청 + 계정 생성

아이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도록, 넷플릭스의 기능과 같이 계정을 따로 만들 수가 있고 비밀번호까지 입력을 해야 다른 계정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넷플릭스보다 좀더 강화된 추가 계정 기능이 돋보였습니다.



6. 사용자 편의가 부족하다

눈이 잘 보이거나, 문자충이면 좋아할 수도 있는데 아직 멀었다. 화면이 심히 작다. TV가 아주 크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7. 언어 선택이 다양하다.

넷플릭스는 몇몇 언어만 가능한데 반해, 굉장히 많은 언어를 지원한다.





8. 오디오 품질이 더 나은 것 같다.

넷플릭스보다 확실히 음질이 좋고 선명, 특히 효과음이 영화관 같음.




영화로 돌아가서..청중은 말한다

가장 놀라운 시간 여행 영화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스토리와 많은 재미있는 액션으로 인해 투모로우 워 는 볼 가치가 있습니다.



영화 속의 괴물은 영화가 시작하고 30분 정도 있다가 등장을 하시는데, 등짝과 머리는 방탄이고 배와 목을 노려야 합니다. 넷플릭스의 다른 영화 '러브 데쓰 로봇' 의 Secret war에 등장한 괴물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캡쳐를 해보니 약간 다르긴 하네요.



아무튼 피곤하게 영화를 분초단위로
깊이 따지고 들여다 볼 나이는
오래 전에 지난 것 같습니다.
많은 돈 투자해서 만든 볼거리 가득한 영화를 아직 좋아합니다.
뭔가 어디선가 많이 봄 직한 심오한 그런 주제가 한번 쯤 나와 주는 것도
시간 낭비하지 않았나 하는 자책감이 덜 들게 하고
요즘 영화처럼
넷플릭스 오리지널처럼
잔인무도 잔인한 정육점 같은
해부실 같은 그런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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