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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마지막 휴무일에 본 영화입니다.
늙어가는 댄서 출신의 소싯쩍 한따까리 했을 것 같은 미모의 할매가
고급 양로원으로 입소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영화라 보기 보다는 옛날옛적의 'X-파일' 드라마 시리즈 정도 되는 듯합니다.
주인공 할머니는 외모로 보이는 것처럼 연기내공도 상당하며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자신이 미치지 않았다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주변의 인물들로부터 하나씩 퍼즐을 가져다가 스스로 맞춰나가야 하지만
(스포O)
마지막 갈등, 번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쉽게 젊음쪽으로 갑니다.
약간 싱거우면서 주인공의 욕망적인 선택이
이해가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라도 그런 상황이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영화의 제목의 의미는 뭘까?
Manor = 매뇨르 =영주의 저택 = 본채
위의 사진의 manor의 조감도 입니다.
이정도의 뜰이 있고 뒷뜰 앞뜰
단독주택 이라 할만한 집을 manor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10점만점 중에 5.3점으로
굉장히 평이 박하네요.
볼거리가 많은 것을
즐기는 부류들이 많은
젊은이들을 위한 영화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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