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샷까지 맞고, 2020년 3월 시작된 중공 폐렴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인들에게 돌고 돌아 끝물인 이곳에 누군가에게서 걸렸다. 참고로, 이곳은 하루 코로나 공산당 폐렴 확진자가 만명 정도 된다. 가족 중에 아들녀석에게만 감염을 시켰고 딸과 아내에게는 옮기지 않았다. 둘다 몸살과 미열로 시작했는데,
혹시나 어떻게 될까봐
약을 하루에 갯수로만 10가지 종류의 온갖 약이란 약은 죄다 먹어서 다행히 아무렇지도 않고 죽지않고 넘어간 것인지, 처음부터 별것이 아닌 질병이었는지 모르겠다. 미국에서 코로나 Covid19에 대한 처방약으로 쓰는 것을 금지한 사육동물인 '말'이 먹는다는 구충제 ivermectin 아이버맥틴을 5일가량 먹었고, 그외 중국어로 쓰여있는 폐렴 증상을 줄여준다는 약과 편두통이 다소 심했던 나는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5일정도 먹었다. 몸살 근육 관절통과 미열로 서서히 몸을 잠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기침쪽으로 옮겨 갔고, 목도 잊을 만하면 간지러움이 있어서 기침을 해댔다. 세어보지는 않았으나 하루에 10번이상은 최소 그정도 이상은 기침을 했고, 그러면 가슴 물론 폐쪽의 울림과 그것이 심할 때는 약간 통증도 흉골부근에 느껴졌으며,
휘황찬란 색깔의 진한 객담도 나오기 시작했다. 10일이 넘어가자 객담도 잦아 들었고,
그전에 나는 8만원 돈을 주고, PCR 정밀검사를 받았다.
혹시라도, 다 나았다고 볼일 보러 다니다가 전염시키고, 전염된 사람의 가족중에 기저질환이 심한 사람이 있어 돌아가시면 내가 알던 모르던 기분이 좋은 깔끔한 일은 아니니까, 거금을 들여, 검사를 받았는데 수치가 40이상이면 정상인데, 36~37정도의 수치가 나왔다. 얼마나 바이러스를 증폭했을때 바이러스가 나왔는지 수치인 것으로 해석이 되었다.
내가 사는 이곳의 정부 행정서비스는 울화병이나 홧병이나 뇌졸증을 불러일으키는 수준의 것이라서,
나 코로나 걸렸소
하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 이것도 과거가 있는데, 작년 중순경에 AZ 백신을 자진해서 맞는다고 아내와 나는 신청을 했고, 다행히 '의심병'이 국민병일 만큼의 문화가 짙게 깔려 있는 곳이라서, 외국인 신분인 내가 와서 맞으세요 하고 통과싸인을 받았고, 같이 맞으러 따라갔던 아내는 일주일도 넘게 전에 위에 서술한 이유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까봐 근거리접촉, 동료가 확진을 받아서 그것을 '앱'을 통해서 신고를 했는데, 신고한 것이 풀리지 않아서 헛걸음을 했고 나만 맞았고 경찰의 봉쇄망의 검문을 받고 우리는 두번이나 더 그짓을 해야 했던 경험이 있었다. 물론 헛걸음 치기 전에 그곳의 담당자와 경찰과 '앱'에 신고를 했지만, 워낙에 또 보수적이고 완강한 것으로 소문난 그들이었기에 기어이 헛걸음이 될 수 밖에 없던 바로 그 기억 때문에, 나는 이번에 걸리고도 그리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서, 만에 하나라도 '악화'되어 '중환자실'이나 '영안실'에 가게 되었을때 치르게 될 거대한 책임거리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으나,
바로 그 PCR 검사를 얼마전까지 독점한 그 곳에서 하필이면, 정부 방역을 담당하는 정부기관과 기똥차게 연결이 되어있어서 신고가 되었고 나의 자진 격리에 추가하여 필수 격리기간까지 하여 14일 가량을 그 검사를 받으러 집밖으로 나간 것 외에는 꼼짝없이 격리할 수 밖에 없었다. 생수 한병을 사더라도 신고하는 것이 의무이고, 슈퍼마켓의 직원이 그리 깐깐하지 않더라도, 정말 재수없으면 검문 심문 중인 경찰에 QR코드 신고하였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또 벌금을 맞거나 벌금을 내지 못하면 징역살이, 외계인인 나는 '추방'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 실제로
실제로 얼마전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운동을 하다가 경찰에 걸려서 추방당했다는 현지 이곳 언론의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그래서 지금은 16일차, 아직 공기가 목 부근의 '기도'를 통과할 때 느껴지는 약간의 간지러움을 동반한 민감함이 '기침'을 하게 만들며, 나의 쌩돈, 다시 검사하는데 써야 하는 쌩돈을 지출하지 않았는데도, 나의 핸드폰의 '앱' 기록에는 한번 걸렸다는 것과 추가예방접종까지 맞으셨다와 함께 어디든 갈수 있다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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