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사악한 혀, 빚

 

 

 

 

 

사악한 혀

중상하는 자와 한 입으로 두말하는 자를 저주하여라. 그들은 평화로이 사는 많은 사람들을 멸망시켰다. 이간질하는 혀는 많은 이들을 혼란시키고 그들을 이 민족 저 민족으로 흩어 놓았으며 튼튼한 성읍을 파괴시키고 고관들의 집안을 파멸시켰다. 이간질하는 혀는 덕 있는 아내들을 집안에서 내쫓고 그들에게서 노고의 열매를 빼앗았다. 이간질하는 혀에 귀를 기울인 자는 안식을 얻지 못하고 편히 쉴 수 없으리라. 매에 맞으면 자국이 남지만 혀에 맞으면 뼈가 부러진다. 많은 이들이 칼날에 쓰러졌지만 혀 때문에 쓰러진 이들보다는 적다. 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혀의 분노에 걸려들지 않은 이는 행복하다. 그 멍에를 쓰지도 않고 그 사슬에 묶이지도 않은 이는 행복하다. 사실 혀의 멍에는 쇠 멍에요. 혀의 사실은 청동 사슬이다. 혀로 말미암은 죽음은 고약한 죽음이고 혀보다는 차라리 저승이 낫다. 그들은 혀의 불꽃에 타지 않으리라. 주님을 저버린 자들이 혀에 걸려들고 혀의 불길이 그들 가운데에서 타올라 결코 꺼지지 않으리라. 그 혀가 사자처럼 그들에게 보내져 표범처럼 그들을 찢으리라. 네 터에 가시나무 울타리를 둘러치듯이 네 입에 문과 빗장을 달아라. 네 은과 금을 갊아 두듯이 네 말도 경중을 가려서 하여라. 혀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숨어 기다리는 자 앞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집회28장 13-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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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터무니 없이 다른 사람을 헐뜯고 명예를 해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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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자비를 베푸는 이는 이웃에게 돈을 꾸어주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이는 계명을 지킨다. 이웃이 궁핍할 때 돈을 꾸어 주고 이웃에게 꾼 돈은 제때에 갚아라.한 번 한 말은 지키고 이웃에게 신의를 지켜라. 그러면 언제든 필요한 도움을 얻으리라. 꾼 것을 횡재로 여기고 도움을 준 이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자들이 많다. 돈을 꿀 때까지는 이웃의 손에 입 맞추고 그의 재산을 두고 공손한 어조로 말한다. 그러나 갚을 때가 되면 미루고 빈말로만 갚겠다 하며 시간만 탓할 뿐이다. 그가 갚을 수 있다 하더라도 반이나마 받기 어렵고 그것이라도 받아 내면 횡재를 생각해야 하리라. 그가 갚을 수 없다면 재산을 빼앗긴 것이고 공연히 그를 원수로 만든 것이다. 빚진자는 빚 준 이에게 저주와 욕설로 되갚고 존경 대신에 모욕을 되갚으리라. 악의 없이 많은 이들이 꾸어 주기를 거절하는데 거저 빼앗길까 두려워서다.

"집회29장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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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반의반의반토막 기존 30%도 안되는 수준이니, 급한 데 달라고 재촉하는데부터 계속 쳐내고 있습니다. 마치 두더지 잡기 게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월급은 최우선으로 변제해야할 채무이기 때문에 급여를 지급했습니다. 그 뒤로 선 줄이 점점 길어지는 느낌입니다. 임대료는 지난달 부터 못내고 있습니다. 꾼 돈은 내 돈이라 생각하지 않고 바로바로 처리했기 때문에 정말 찝찝합니다. 건물주님께는 '최후통첩'을 보낸지 벌써 보름이 넘었습니다. 계약연장과 맞물려 있어 '백신 맞을때까지' 빚잔치 할 수 없기 때문에 너희께서 뭔가 응당하고 정당한 '자비 (대책)'를 베풀지 않으면 폐업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답이 없습니다. 건물주께서는 사람이 아니고 '법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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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내로 5월의 영업결과를 가지고 한 번 더 보내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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