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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쉬는 토요일에는 5시에 일어나 나름 보람있게 보냅니다. 하루종일 애들을 돌보는데 1분정도씩 두번 잠깐 졸고 버텼습니다. 그렇게 잠이 쏟아지듯 오지도 않습니다. 쉬는 날은쉬는 날이라 더더욱 1분1초가 아깝습니다.
뭘 볼까 서핑만 하다가 끄는 넷플릭스에서 자그마치나 안데르센, 인어공주의 나라. 덴마크에서 #넷플릭스오리지날 로 만든 드라마를 우연히 버튼을 잘못 눌러서 보게 됩니다. 넷플릭스가 아니면 덴마크 라는 나라 작품을 볼 기회가 있었을까?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봤습니다.
드라마는 앤간하면 안보려 합니다. 작가들의 피와 땀으로 다음편을 궁금하게 만들고 제 생각엔 심리학자들까지 동원해서 그렇게 만들지 않을까 하거든요. 중독성이 그만치 강할 겁니다. #단짠단짠 처럼요. 봉지를 튿으면 순삭되는 과자와도 같고, 조미료가 강하다고 불평하면서도 다 비우는 음식과도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피하게 되는 것이 '드라마' '시리즈' 물인데요.
덴마크
#인어공주 #MERMAID
어쩌다 본 이 드라마, 6.3/10만점 (평점) 평점도 좋은 편입니다.
북유럽 3국,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이죠? 굉장히 작습니다. 영국보다도 작네요.
덴마크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도 #MAERSKLINE 입니다. 전세계 컨테이너선 선복량의 19%를 차지하는 기업인데, 이렇게 작디 작은 나라에서 참 대단하죠? 그 나라에 가면 이 #머스크라인 도시가 있다고 합니다. 삼성처럼요.
머스크라인 정도 회사를 다녀야 '오래 앉아서' 직원들이 병날까
높이를 조절해서 잠시 서서일할 수 있는 책상을 회사에서 제공해 줍니다.
드라마 소개 드립니다.
하지만 이 "레인" 이라는 드라마는 제가 싫어라 좀 질려버린 #오바액션 #과잉연기 #감정표현과잉 #좀비액션 을 봐야할 필요도 없고, 그냥 비를 맞으면 약간 발광하다가 (그 정도 연기는 봐줘야 겠지요) 죽습니다. 그 정도는 봐줄만 합니다 .뱀파이어 영화도 좀 질립니다.
성인을 위한 청소년 드라마 라고 해야 하나요?
장르도 약간 애매합니다. #키덜트 #애덜트 를 위한 #성인용TV시리즈 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이 북유럽국가에 만든 "레인"이라는 드라마는 약간 느슨해지지도 않고, 촘촘하게 화면 구성도 잘되어 있고, 별로 빈틈도 없습니다. 그 나라에서 만든 드라마를 보면 어느정도는 보편적인 그들의 "문화"도 엿볼 수 있지요.
지금 보는 중이고, 아마 다음주말에 다시 볼 수 있겠지만,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 인만큼 '성'에 대해서도 잘 표현 합니다. 남동생과 그 누나가 그 '주제'로 대화하는 장면도 그렇고 남 여 주인공들이 스토리에 우겨 넣었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장면에서 섞여서 샤워하는 장면도 그렇고, 남자보다 더 적극적인 여성 주인공들.
"베아트리체" 여주인공이 죽자 힘겹게 안아 들어올리는 장면도 그렇고 이런 리얼함들이 이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베아트리체
거의 모든 장면의 화면도 앵글도 이쁘게 잘 찍었습니다. 주인공들이 어떤 인물인지 과거 회상씬들을 하나씩 보여주는데, 그 과거가 식상한 것일지 몰라도 주인공들 연기나 화면 구성이 깔끔합니다.
나오면서...
여기도 주변에 보면 마스크 제대로 안 쓴사람들이 많습니다. 각국 정부에서 좀 더 강력하게 '강력하게 처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돈' 벌금을 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썼더라도 제대로 안썼거나 안 쓴사람 모습을 찍어서 현장검거 즉결처분을 해야 합니다. 죽으려면 혼자 죽으세요. 2020년8월23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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